영주시, ‘제17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33개 기관단체 참여… 시민 8천여 명 건강체험·공연 즐겨

김성재 기자
2026-09-03 16:51:55




영주시, ‘제17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영주시 제공)



[knews25] 영주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배고개둔치에서 개최한 ‘제17회 시민건강체험마당’ 이 시민 8천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시민건강체험마당은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검진과 상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의료단체와 병원, 대학, 유관기관 등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등이 참여해 △갑상선 초음파 검사 △한방진료 △구강검진 △약물 오남용 상담 △시력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건강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 부스에는 진료와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관내 4개 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 외 유관기관 등도 함께 참여해 건강검사와 생활 속 건강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강 체험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리·보현·소백·재능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마을 하망동 주민들의 웰빙댄스와 디스코장구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시연도 진행돼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전광판을 활용한 시정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소식을 알리고 ‘2026 풍기인삼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등 건강정보와 시정 소식을 함께 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건강 체험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렸다.

초가을 저녁 배고개둔치의 풍경과 서천의 밤바람을 만끽하며 가족·이웃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나와 건강검진도 받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건강도 챙기고 가족과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순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민건강체험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