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 첨단기술 활용 사회문제해결 실증확산지원 공모 선정

양산시와 함께 AI 기반 예방적 통합돌봄 체계 구축 ‘양산형 통합돌봄 모델’ 전국 확산 기대

김성재 기자
2026-09-03 17:20:19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 (양산시 제공)



[knews25] 양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실증확산지원’연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하고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복합 건강위험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적 건강관리와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연계하는 ‘양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실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비는 3년간 총 51억1,600만원 규모로 양산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현장 중심의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웨어러블·모바일 기반 일상생활 데이터를 활용한 AI 복합 건강위험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개인별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중재 및 돌봄 연계체계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용일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자를 맡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현태 박사,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하주영 교수, 주식회사 티허브 문세영 수석이 각 공동연구개발기관 책임자로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의료·AI 기술·간호·지역사회 돌봄·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결집해 지역사회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현장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신용일 교수는 “이번 과제는 AI 기술개발 자체에 그치지 않고 양산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예방적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건강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양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양산에서 검증된 통합돌봄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