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시·군의회 의장들 한자리에…“공동 현안 함께 대응”

제138차 의장협의회 영주서 개최…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장 신임 회장 선출

김성재 기자
2026-09-03 18:21:00

 

사진=영주시의회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제138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경북 북부지역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주요 현안과 공동 관심사항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와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북 북부지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에 대해 지방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의장들은 시·군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정책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고, 공동 대응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참석 시·군 역시 각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와 행사 등을 소개하며 지역 간 관광자원 연계와 상호 홍보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다.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은 물론 정책과 의정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 신임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에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장이 선출됐다.

이승훈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각 지역이 안고 있는 공통 현안에 대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장은 “이번 월례회가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가 서로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군의회 간 긴밀한 연대와 교류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