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의회가 4일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하반기 군정질문,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청도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어진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김종명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도군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제안하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동권이 단순한 이동의 편의를 넘어 교육·의료·문화·경제활동 등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3대 과제로 ▲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및 무장애 보행환경 정비 ▲교통 소외지역 대상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읍·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통학순환버스 운행을 제시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획일적인 대중교통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별 교통수요와 이용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종명 의원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매일 탑승하는 버스의 편리함에서 시작된다”며 “제안한 정책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돼 교통 소외 없는 청도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하반기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주요 현안 사업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손영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결산과 추경예산안 심사, 군정질문 등 군정 전반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주요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살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