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 2026 역사 대담 ‘아라가야의 대외 관계’ 개최

김성재 기자
2026-09-04 14:44:50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 2026 역사 대담 ‘아라가야의 대외 관계’ 개최 (함안군 제공)



[knews25] 함안문화원은 지난 3일 함안군 복합문학관 강당에서 군민과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도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역사대담 ‘아라가야의 대외 관계’를 개최했다.

이번 역사 대담은 지난해 열린 ‘가라국과 일본열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고대 함안의 아라가야가 일본 열도와 맺었던 역사적 교류와 진출 양상을 다양한 사료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담 형식으로 다루었다.

이날 대담은 함안학연구소 차재문 부소장이 질문을 맡고 조정래 함안학연구소 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정래 소장은 일본 고문헌과 현지 답사 자료, 고고학적 연구 성과 등을 바탕으로 아라가야의 해상 활동과 일본 열도와의 교류, 문화 전파 과정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아라가야가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중요한 주체였다는 점과 함안이 가야 문화권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석자들이 아라가야와 일본열도의 관계, 가야사 연구의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질문을 이어가며 지역 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동균 함안문화원장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함안학연구소와 함께 군민들이 지역사를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며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함안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역사 대담, 학술 대회,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지역사 연구와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