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해안 보행교량 21개소 안전점검 실시

포항 해상 보행교 붕괴사고 유사 시설물 대상 집중 점검

김성재 기자
2026-09-07 08:11:22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는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안 해상 보행교량 2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28일 발생한 포항 해상 보행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구조와 환경에 놓인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정기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대상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5개 시·군 21개소로 포항 호미곶 탐방로 경주 물빛사랑교,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울진 은어다리, 울릉 관음도 연도교와 해안산책로 등이 포함된다.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요 구조부의 균열·박리·박락 등 손상 여부와 해안 환경에 따른 부식·열화 상태, 난간·안전펜스 등 부대시설의 변형·파손 및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해안에 설치된 보행교량은 바닷바람과 염분 등 특수한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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