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 한지·가야금 전통 한자리에

김성재 기자
2026-09-07 13:27:07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 한지·가야금 전통 한자리에 (의령군 제공)



[knews25] 의령 한지와 악성 우륵의 가야금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 가 지난 5일 부림면 우륵문화마당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살며시 만져보는 천년의 결, 가만히 들어보는 우륵의 결’을 주제로 한지의 전통과 우륵의 음악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들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한지 우륵 주제관을 비롯해 한지공예 체험, 전통놀이마당, 한지등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지와 우륵의 가야금, 이를 이어갈 미래세대를 하나로 연결하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전년도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자와 올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의령 학생들이 가야금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에서 성장한 어린 가야금 인재들의 무대도 이어지며 우륵의 가야금 전통을 다음 세대가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역예술인과 전문공연인들이 참여한 공연도 축제 종료까지 이어졌으며 농산물 판매장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한지와 우륵의 가야금은 우리가 지키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령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