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동물용의약품, 방사성물질, 중금속 등 주요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양식 활어 68건을 대상으로 잔류동물용의약품을 검사한 결과, 국내산 농어 1건에서 항생제인 엔로플록사신이 기준치의 6 배인 0.6㎎/㎏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부적합 사실을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해 해당 수산물을 회수 조치했다. 해당 양식장에 대해서는 잔류동물용의약품이 허용기준 이하로 감소할 때까지 출하를 제한한다.
이와 함께 수산물 도매시장 유통길목에서 동물용 의약품 부적합 수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신속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고성·사천 등 도내 주요 수산물 유통 거점에서 신속키트를 활용해 수산물 39건을 검사했다. 연구원은 현장 신속검사와 정밀검사를 병행해 수산물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신속키트:어류 내 잔류 항생물질 스크리닝용 신속 면역크로마토그래피 키트로comboⅠ, comboⅡ및 클로람페니콜 키트 등 3 종의 키트로 구성되며 총 12 항목의 동물용 의약품에 대해 검출한계 이상에서 신속 선별검사 가능
방사성물질과 중금속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57건에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367건을 검사했으며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도내 유통 어류와 갑각류·패류·해조류 등의 수산물 총 185건을 대상으로 납·카드뮴·수은 등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숙 경남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은“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의 위해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며 “정밀분석 장비와 검사 역량을 활용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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