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강릉시는 오는 11일 오전 9시 강릉향교 대성전에서 강릉시장의 취임에 따른 ‘고유례’를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유례’는 예로부터 경사스러운 일이 있거나 국가·사회·가정의 중대한 일이 있을 때, 그 까닭을 성현과 조상에게 고하는 전통 유교 의식이다.
예향 강릉에서는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민선 시정의 출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전통 행사로 계승해 오고 있다.
이번 고유례는 전통 격식에 따라 경건하게 봉행되며 강릉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장의 및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장은 이날 시민을 대표해 민선 9기 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세용 문화유산과장은 “고유례는 단순히 취임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성현과 조상 앞에서 공정하고 바른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며 “지역 유교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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