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개강

수목 이해·병해충 관리·전정 실습 등 8주간 교육 30여 명 참여… 호수정원페스타 시민정원 조성도 경험 기초·심화과정 연계해 지방·국가정원 관리 기반 마련

김성재 기자
2026-09-08 09:28:01




춘천시,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개강 (춘천시 제공)



[knews25] 춘천시가 시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관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네 번째 시민정원사 교육에 나섰다.

춘천시는 지난 7일 상중도 국립정원소재센터에서 ‘2026년 춘천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을 개강하고 8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3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교육은 정원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목의 이해와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지천 수변산책로에서 열리는 춘천호수정원페스타를 앞두고 행사장 내 시민정원 조성에도 참여한다.

배운 내용을 실제 정원에 적용하며 조성 과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초과정을 수료하면 심화과정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기초·심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시민정원사를 꾸준히 양성하고 앞으로 추진될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관리에도 이들의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초·심화과정 수료생은 100여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을 가꾸고 정원문화를 넓혀가는 기반”이라며 “교육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아 지역 정원 조성과 관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기초·심화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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