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성태동)은 지난 4일 오후 2시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6 정향온(溫)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행정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정서·복지 등 여러 영역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실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에는 서울 미성중학교 최정윤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도입 배경과 정책 방향을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또한 학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관련 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참석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최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학생 지원을 담당하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교의 행정과 재정을 책임지는 행정실장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행정실장들은 실제 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학생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태동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한 가지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학습·정서·복지 등 학생의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체계”라며 “행정실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향온(溫)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구축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결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학생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