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대구광역시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국내 대표 물 분야 국제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전략적 무대로 활용해 현재 역점 추진 중인 글로벌 물 산업 핵심 기관과 국제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간 교류를 실질적인 계약과 판로 확대로 연결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글로벌 물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약 60개국에서 1만 2천여명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물 산업 전시회에는 관련 기업 60개사가 16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최신 물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물·에너지·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물·에너지·반도체산업과 AI의 융합을 시도하고 글로벌 기관과 물 관련 대형 국제행사 유치, 대기업·공공수요처의 구매 상담 등을 하나로 연결해 대구 물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처음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해 물과 에너지의 긴밀한 연계로 의제를 한층 확장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2015년 대구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계승해 2016년부터 개최된 국가 대표 물 분야 국제행사로 국내외 정부·기업·학계·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협력과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왔다.
반도체의 물, 에너지의 물 산업 간 경계를 허문 융합 전시 올해 전시의 핵심은 물 산업과 첨단산업의 연결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기업관을 운영하고 초순수와 산업폐수 재이용 등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물관리 기술과 산업계 수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AI와 반도체 산업이 성장할수록 안정적인 산업용수와 초순수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만큼 물기업에는 새로운 시장을, 수요기업에는 혁신기술을 만나는 접점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참여로 수력발전의 디지털 전환과 양수발전 등 물·에너지 융합 의제를 강화하는 한편 대기업 건설사들의 공동관에서는 국내외 수처리, 인프라 사업의 기술 및 협력 수요를 공유해 지역 물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NSF ·IDRA가 대구로 국제 물산업 핵심기관 유치 총력전 대구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시험·인증 수요에 대응할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공중보건·안전 인증전문기관 NSF가 행사장에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다.
지역 물기업들은 NSF의 시험·인증 체계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접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물산업 핵심기관 유치의 전략적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NSF : 글로벌 공중보건·안전 인증전문기관 IDRA : 국제해수담수화·물재이용협회 또한 2028년 IDRA 세계총회의 대구 유치전에도 힘이 실린다.
해수담수화와 물재이용 분야의 세계적 네트워크를 이끄는 국제담수화·물재이용협회의 섀넌 매카시 사무총장도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지역기업의 기술력,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2028년 총회 유치 지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를 넘어 구매·계약으로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형 물주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상담 건수보다 실제 후속 성과에 무게를 뒀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파트너스데이’에서는 대기업 구매·기술 담당자와 물 기업을 연결해 공동 기술개발, 납품,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도 수요처를 찾기 어려웠던 중소 물 기업이 대기업의 구체적인 기술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전국 환경공기업과 상·하수도, 하·폐수처리 분야 공공수요처가 참여하는 ‘공공구매 매칭’도 운영한다.
사전에 발굴한 구매·현장 수요를 토대로 기업별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 설명에서 끝나지 않고 구매, 공공조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를 강화한다.
전시회와 워터 비즈니스 스퀘어에서는 최신 물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발표, 구매상담, 해외 바이어 네트워킹을 연계해 국제물주간을 지역 물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세계 여러 도시의 물문제 해법을 대구에서 연결 국제협력도 한 단계 확장 ‘워터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이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공동행동을 논의하며 ‘세계물도시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안전한 식수 공급, 물 재이용, 스마트 물관리 등 도시별 경험을 공유하고 후속 공동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에서는 국내외 물산업 클러스터 대표와 전문가들이 AI·데이터 기반의 물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책·산업 네트워크를 동시에 가동해 대구를 글로벌 물 협력과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키워나간다.
수성못 물빛으로 먼저 만난 국제물주간 시민 호응 이어져 행사장 밖에서는 대구의 대표 수변공간인 수성못 분수를 활용한 이색 홍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수성못 분수에 국제물주간 홍보영상을 투영하는 방식을 처음 시도했다.
물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를 물 위의 영상으로 알린다는 상징성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올해 국제물주간은 물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글로벌 기관 유치와 첨단산업의 수요, 지역기업의 기술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무대”며 “NSF아·태 시험연구소와 2028년 IDRA 세계총회를 비롯한 세계 물산업 네트워크를 대구로 끌어오고 반도체·에너지·AI와 결합한 새로운 물 산업 시장을 선점해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허브로 확실히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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