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봉화군이 지역 먹거리 업체의 대표메뉴를 다듬는 ‘찐로컬 맛집 찾기’현장 컨설팅에 들어갔다.
군은 2차 심사를 통과한 관내 카페·음식점 5개소를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한 달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매장마다 주방 여건과 손님층이 달라 집합교육 대신 전문가가 각 가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날에는 대표메뉴의 조리 과정과 설비·인력 등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상인 의견을 들어 업체별 개발 과제를 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식 세계화 현장에서 일해온 메뉴개발 전문가가 맡는다.
그는 식품·외식 대기업에서 19년간 근무하며 해외에 진출한 한식 브랜드와 한식 뷔페의 메뉴를 개발해온 인물로 한식을 외국 소비자가 사 먹는 상품으로 만들어온 방식을 봉화 식재료와 지역 음식에 적용한다.
앞으로 한 달간 봉화에서 나는 식재료와 상인이 쌓아온 조리 경험을 토대로 가게마다 다른 메뉴를 개발한다.
업체 사정에 따라 레시피 표준화, 원재료비와 판매가격 검토, 포장·제공 방식 개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품평과 보완을 거쳐 매장에서 계속 팔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사업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한다.
개발한 메뉴는 제품 사진과 SNS 콘텐츠로 홍보하고 상품 특성에 따라 거점시설의 숙박·체험 공간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메뉴를 하나 바꾸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게가 스스로 손님을 끌 수 있는 상품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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