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항에서 즐긴 특별한 바다 체험

「장호항 워터 어드벤처」해양 관광 콘텐츠 가능성 확인

김성재 기자
2026-09-09 07:59:57




삼척 장호항에서 즐긴 특별한 바다 체험 (삼척시 제공)



[knews25]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장호항에서 신라시대 이사부 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모티브로 기획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장호항 워터 어드벤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2025년 컨설팅에 이어 2026년 실증사업으로 연계해 장호항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장호항 워터 어드벤처’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장호항 일원에서 카누와 스노클링을 활용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회차별 20명을 목표로 운영됐다.

운영 결과 8월 31일 2개 회차에 43명, 9월 1일 2개 회차에 51명, 9월 3일 3개 회차에 90명 등 총 7개 회차에 184명이 참여했다.

이는 실제 운영 회차 기준 목표인 140명 대비 약 131%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장호항 해양 체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당초 9월 2일 예정된 2개 회차는 기상 상황 악화로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취소했으며 9월 4일 역시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예정된 프로그램을 9월 3일로 앞당겨 운영하는 등 기상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뒀다.

특히 9월 3일에는 8회차 33명, 9회차 46명, 10회차 11명 등 총 30팀 90명이 참여하며 높은 참여 실적을 기록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했음에도 많은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호항 해양 체험 콘텐츠의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카누를 타고 장호항의 해안경관을 감상하고 스노클링을 통해 장호항의 수중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등 장호항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했다.

단순한 해양레저 체험을 넘어 장호항의 관광자원과 해양 체험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실증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참가자 만족도 및 의견 등을 분석해 향후 장호항의 특색을 살린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유재현 사무국장은 “기상 상황으로 일부 일정이 취소됐음에도 실제 운영 회차 목표 대비 131%의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장호항 해양 체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실증사업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장호항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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