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7년 재해예방사업 1,061억원 확보

신규 재해예방사업 4건 확정, 자연재난 선제 대응으로 군민 생명·재산 보호

김성재 기자
2026-09-09 12:10:56




함양군, 2027년 재해예방사업 1,061억원 확보 (함양군 제공)



[knews25] 함양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 신규 재해 예방 사업 4건에 총 106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 단위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예방 투자로 지역의 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2건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 사업 2건이다.

사업별로는 △수동면 죽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97억원 △백전면 대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93억원 △마천면 산태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20억원 △안의면 사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1억원 등 총 1061억원 규모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이 대형화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을 보임에 따라 함양군은 재해 발생 이후 복구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재해 예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에 확정된 신규 사업 4건을 포함해 총 17건, 4291억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 지역과 산사태 위험 지역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져 재해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후 복구보다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확보한 재해 예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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