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토부 주최‘대한민국 도시대상’ 7년 연속 수상

올해도 국토부장관상 영예…2020년부터 해마다 수상

김성재 기자
2026-09-09 15:49:11




진주시, 국토부 주최‘대한민국 도시대상’ 7년 연속 수상 (진주시 제공)



[knews25] 진주시가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0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수상은 어느 한 해의 특별한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복지, 일자리, 공원과 녹지, 교통, 도시재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오랜 기간 꾸준히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는 평가이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이 도시대상은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어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주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 △2025년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차지해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7·8기에서 민선 9기로 이어지는 도시 발전의 연속성과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진주시의 경우 시민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눈에 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시사회’분야에서는 늦은 밤 골목길과 생활공간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CCTV 확충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검진·질병예방 사업 등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활편의와 일자리 지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남강유등축제와 각종 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왔다.

‘도시경제’분야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인구·결혼·임신·출산 등의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기반을 다지는 노력도 이어왔다.

‘도시환경’분야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월아산 숲속의 진주’ 와 망경공원 등 생활권 공원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친환경 자동차 보급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광역 환승할인 △진주형 마스 등 시민의 이동과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원체계’분야에서는 상평산단의 휴폐업 공장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을 비롯해 오래된 도시 공간에 사람이 모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SNS와 유튜브, ‘시민과의 데이트’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국토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이라는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복지, 일자리와 산업, 환경과 교통, 문화와 여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계기로 삼아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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