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하반기 안전교육 실시

총기사고 예방·안전수칙 교육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김성재 기자
2026-09-10 08:42:07




김해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하반기 안전교육 실시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시는 지난 9일 화포천습지과학관에서 2026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사고를 예방하고 포획단원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박도범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총기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수칙 등 실제 포획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생태해설사와 함께 과학관 전시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자연생태와 야생동물 서식환경에 대한 포획단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야생동물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는 매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경찰,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총기 안전수칙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은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를 통해 포획단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포획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포획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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