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혜)은 지난 10일 열린 **‘2026 경상북도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에서 영양 대표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인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 대표 선수단은 각 구간마다 강한 집념과 끈기를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힘차게 달렸다. 그 결과 구간별 개인 기록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양 선수단은 초등부 4위, 중등부 3위를 기록하며 종합 성적에서도 역대 최초로 군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영양교육지원청이 그동안 거둔 성과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으로, 영양 학생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과 체육교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학생 수가 적어 대표 선수단을 꾸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인구소멸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영양 대표 선수들은 대회를 앞두고 매일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훈련에 매진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시작한 아침 훈련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기록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이번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최원혜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일 아침 일찍 모여 훈련하며 성실하게 준비해 온 학생들의 땀방울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역대 최초의 군부 종합 3위라는 성과로 영양교육의 저력을 보여준 학생 선수들과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지도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양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체육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영양 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은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작은 학교, 적은 학생 수라는 한계를 넘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끈기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낸 영양의 학생들이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