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6 포항’ 준비 본격화…산업과 시민 잇는다

김성재 기자
2026-09-11 10:31:31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news25] 포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6 포항’착수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6 포항은 ‘일상을 충전하다,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행사 관계기관과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행사 기본구상과 세부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기업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올해 행사의 주요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알리고 국내외 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행사에는 국내 기업과 독일 등 해외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산업의 미래를 공유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엑스포는 산업 중심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핵심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기업전시회를 비롯해 과학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세션, VR·AR과 로봇을 활용한 배터리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이차전지 산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의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 산업 교류의 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엑스포를 올해는 시민 참여를 확대해 산업과 시민을 잇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며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에 내실을 기해 국제 배터리 엑스포가 포항을 대표하는 배터리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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