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 ‘2026년 가야토기 콜로키움’ 성공적 마무리

아라가야 상형용기에 담긴 생활, 기술, 미적 감각이 반영된 토기문화 조명

김성재 기자
2026-09-11 15:59:07




함안박물관, ‘2026년 가야토기 콜로키움’ 성공적 마무리 (함안군 제공)



[knews25] 함안박물관과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는 지난 11일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6강을 마치고 6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아라가야의 상형용기와 조형미’를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이정근 고고역사부장이 맡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삼국시대 상형용기 출토 사례를 비롯해 아라가야의 주요 상형용기의 특징과 조형미를 살펴보고 말이산 고분군 출토 상형토기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아라가야 상형용기를 중심으로 제작 기법과 조형적 특징, 아라가야 토기 문화의 특징을 폭넓게 소개했다.

특히 아라가야의 상형용기는 단순히 특정 대상을 축소해 모방한 토기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지혜, 기술, 미적 감각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점이 강조돼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수강생들은 말이산 고분군 출토 상형토기를 비롯해 가야와 신라 지역의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며 아라가야 토기문화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지난 2025년부터 시작해 국내외 가야토기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6강을 끝으로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 일정도 마무리됐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마지막 강의는 아라가야 상형용기의 독창적인 조형미와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안박물관은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 데 앞장서고 관련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가야토기 콜로키움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박물관 또는 가야토기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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