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구미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운동부 지도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운동부 지도자 인권교육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청렴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운동선수 안전교육 등 5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 장학사 출신의 현직 교감을 강사로 초빙해 실제 학교 운동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집중도도 높았다.
이날 참석한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은 학생 선수의 인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도자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학생 선수의 성장과 학교 운동부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도자의 인식 개선과 전문성 향상이 선진적인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의견을 함께 나눴다.
한 참석자는 “학생 선수의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인권과 안전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학생들이 믿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과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