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9월 14일(월)과 17일(목) 양일간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고위직의 젠더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양성평등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교육기관의 주요 의사결정권자인 고위직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대표 김소정 강사가 초청돼 강의를 진행한다. 김 강사는 고위공직자와 리더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해 권력형 성범죄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 사건 발생 시 적절한 대응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 성매매 문제를 함께 다루며, 조직의 책임자로서 갖춰야 할 책무성과 대응 역량도 강조한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예방교육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관의 변화와 조직문화 개선은 리더의 올바른 인식과 의지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4대폭력을 예방하고,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