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은행 열매 조기 수거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악취·통행 불편 잡는다… 추석 명절 전까지 11개 노선 집중 수거

김성재 기자
2026-09-15 14:22:15




경상남도 거창군 군청



[knews25] 거창군은 가을철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통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은행 열매 조기 수거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거창읍 시가지에는 거열로 등 11개 주요 노선에 총 1341주의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돼 있으며 이 중 열매가 맺히는 암나무는 285주가량이다.

은행나무 가로수는 대기오염에 강하고 경관이 뛰어나지만, 열매가 떨어져 깨질 경우 악취와 미끄럼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대표적인 가을철 불편 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군은 매년 열매가 떨어지기 전 선제적 수거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 진동수확기를 도입해 수목 손상 없이 효율적으로 열매를 수거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거열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노선부터 열매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상시 점검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 작업을 위한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최채환 산림과장은 “추석 전 은행 열매 수거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