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대구광역시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지원 사업’에 1억 2천만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그동안 평일 진료시간이 끝나거나 주말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를 찾기 어려워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보호자들은 긴 대기 시간과 진료비 부담을 겪기도 했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지 않은 지역의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대구시는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5월부터 수성구 21세기연합소아과의원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평일은 저녁 8시까지, 토·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해당 기관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진료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운영시간: 09:00~20:00 09:00~오후 5시 09:00~오후 3시
또한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5개 구·군에서 달빛어린이병원 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아직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남구·북구·달성군 각 1개소, 달서구 2개소
추석 연휴에도 소아 진료 기관이 운영된다.
상시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 6개소와 취약지 진료기관 1개소를 포함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총 39개소가 문을 연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등 7개소만 운영하므로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달빛어린이병원 명절 당일 운영기관: 율하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바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허브병원[9. 10. 기준 집계로 변동 가능]
야간·휴일에 문 여는 소아 진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아이안심톡을 통해 24시간 온라인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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