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국비 선정

감로사 대웅전 보수 및 방재시스템 구축 등 총 9억 7천만 원 규모 사업추진

김성재 기자
2026-09-16 07:58:0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knews25]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에 감로사와 천은사가 선정돼 총사업비 9억 7천만원 규모의 전통사찰 보존·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전통사찰로 신규 지정된 감로사는 지정 이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감로사는 대웅전 보수 5억원과 방재시스템 구축 3억원 등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해 노후된 대웅전을 체계적으로 보수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찰과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감로사는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도 문화유산자료인 원당도 보존처리 및 도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에 8천5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원당도의 안정적인 보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도난과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천은사는 총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확보해 경내 노후 석축과 배수로를 정비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찰의 안전한 보존·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사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노후 시설물 정비와 재난·도난 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전통사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5년 전통사찰로 지정된 감로사가 지정 이후 보존처리와 방재·보수정비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천은사를 비롯한 지역 전통사찰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온전히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와 체계적인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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