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이 본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구·군 가족센터, 대구이주민선교센터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센터·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명절음식 만들기, 바자회, 전통의상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한다.
이날 만든 음식은 지역 내 취약계층가정에 전달해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센터별로 순차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중구 가족센터는 9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중구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에서 결혼이민자 15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 가족센터는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센터 내에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40명이 참여해 ‘한가위, 우리 마음을 빚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바람떡을 함께 만든다.
서구 가족센터는 9월 21일부터 3일간 지역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식료품 세트를 제공하는 ‘달처럼 둥글게, 마음도 둥글게’행사를 진행한다.
남구 가족센터는 9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가족센터 3층 교육장에서 ‘사라진 보름달을 찾아라’를 주제로 남구 거주 결혼이민자 60여명이 참여하는 팀별 게임과 장기자랑을 진행한다.
북구 가족센터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내에서 ‘한가위, 행복 달빛 축제’를 열어 북구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송편 만들기와 ‘보름달에게 소원 빌기’활동을 진행한다.
수성구 가족센터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내 강의장 및 광장에서 ‘2026 수성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와 가족 바자회,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달서구 가족센터는 9월 21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만들기와 지역 내 취약계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달성군 가족센터는 9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센터 내 교육실에서 ‘캄보디아 명절 프춤번을 소개한다’를 주제로 달성군 거주 결혼이민자 40여명과 함께 캄보디아 명절 소개, 전통 떡 만들기, 전통놀이체험을 진행한다.
군위군 가족센터는 9월 18일 오후 4시 센터 내 교육실에서 ‘함께 빚고 함께 나누는 한가위’ 프로그램을 연다.
군위군 거주 1인 가구 및 아동이 참여해 명절 고립감 예방을 위한 팀 매칭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대구이주민선교센터는 9월 26일 오전 11시 달성군민운동장에서 ‘2026 이주민과 함께 하는 추석축제’를 개최한다.
이주민 약 1000명이 참여해 전통의상 경연대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지역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 등 3만7885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수가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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