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2027~2030년 남해 복지정책 방향 제시

김성재 기자
2026-09-16 08:43:00




남해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남해군 제공)



[knews25] 남해군은 15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실에서 ‘제6기 남해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안 보고 및 심의를 위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해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계획 수립 경과와 의견 반영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4년간 남해군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담은 최종계획안을 심의했다.

남해군은 지난 5월 집단심층면접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자 및 7개 실무분과 논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이후 8월 10일 중간보고회를 비롯해 전문가 자문, 대표협의체 임시회의 등을 거치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민공고를 통해 제시된 의견도 함께 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논의와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제6기 계획의 최종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심의했다.

제6기 계획은 ‘빈틈없는 연결로 모두가 누리는 복지, 삶이 피어나는 섬 남해’를 목표로 지역사회보장사업 분야 5개 전략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분야 4개 전략 등 총 9개 전략체계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사업 분야에는 안심하고 머무르는 생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자립기반 강화, 통합돌봄 기반 마련, 문화복지 기반 확충, 건강안전망 구축 등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영역을 중심으로 향후 4년간 추진할 정책 방향을 담았다.

지역사회보장 발전 분야는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 담당인력 역량강화,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정문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계획은 주민과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남해의 복지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행정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하며 계획이 지역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이번 계획은 주민과 복지현장, 전문가가 함께 남해의 여건과 앞으로 필요한 정책을 고민해 마련한 결과”며 “계획에 담긴 사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남해에 필요한 복지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날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최종 정비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경상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확정된 계획을 바탕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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