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넗힌 동해무릉제, 즐길거리·시민 참여 넓힌다

3만 원 영수증 들고 축제장으로… 세일페스타 7일간 확대 운영

김성재 기자
2026-09-16 09:21:15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시청



[knews25] 개막을 하루 앞둔 제39회 동해무릉제가 먹거리와 체험, 지역상권 연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해 세일페스타’를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관내 업소 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이나 관광지 입장권을 제시하면 기 념품을 받을 수 있는 ‘동해사랑 영수증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먹거리에는 지역색을 더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음식점 12곳이 참여 하고 ‘동해 맛 한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메뉴를 소개한다.

먹 거리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축제 방문을 지역 음식점과 관광지 이용 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어린이 체험관과 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해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생활예술동아리와 전문예술인 공연 등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군 의장대·군악대·국악대 특별공연과 제1산악여단 특공무술 시범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역 군인과 예술인,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 하면서 축제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지난해 참여자 의견도 반영했다.

시민 퍼레이드는 폐지하고 동 대항 민속경기는 순위별 시상 대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 로 바꿔 경쟁보다 참여와 화합에 의미를 뒀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특설무대에는 5500석의 관람석 을 마련하고 쉼터 3개소와 화장실 9개소를 운영한다.

셔틀버스 7대 와 교통·주차·질서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응급차량 이동 동 선도 별도로 확보한다.

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개막 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과 교통, 소방·응급 대응체계 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공연뿐 아니라 먹거 리와 체험, 지역상권 연계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 할 수 있는 부분을 강화했다”며 “개막까지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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