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15일 ‘따뜻한 한 끼, 건강을 채우다’ 사업의 첫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남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지사협은 지난 9월 7일 임시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중심으로 대상자 20세대를 선정했다.
앞으로 이들 가정에 매월 한 차례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를 전하고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작은 이벤트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첫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다달이 한가위’를 주제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찾아 떡과 오색나물, 소고기뭇국,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집 주변 생활환경도 함께 정비해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지사협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사업을 이어간다.
10월에는 ‘우리동네 맛집을 문앞으로’를 주제로 지역의 맛과 정을 담은 식사와 상비약을 전달한다.
11월에는 ‘찬바람 불기 전, 건강 챙기러 왔어요’를 주제로 창문에 단열용 에어캡을 붙인다.
12월에는 ‘화개골 산타 오셨네’를 주제로 겨울맞이 나눔을 펼친다.
한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맛있는 음식도 챙겨 주고 직접 찾아와 안부까지 물어봐 주니 마음이 참 따뜻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강재 민간위원장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채우는 것은 물론,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찾아와 준다는 마음까지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인 임효원 화개면장은 “첫 활동을 통해 식사 한 끼와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식사 지원과 가정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제때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개면지사협은 2026년 인동복지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며 소외 없는 화개면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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