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종량제봉투 구매제한 9월부터 해제

중동전쟁 여파로 한시적 제한, 충분한 물량 확보로 정상 판매 전환

김성재 기자
2026-09-16 13:40:09




경산시, 종량제봉투 구매제한 9월부터 해제 (경산시 제공)



[knews25] 경산시는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정세 불안과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종량제봉투 구매제한을 지난 9일부터 전면 해제해 정상 판매체계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중동전쟁 발발로 인해 종량제봉투 제작에 사용되는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3월 24일부터 구매 수량을 제한해 왔다.

또한, 구매 제한 시행 이후에는 종량제봉투 생산업체와 수시로 생산·납품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제작 물량을 확보하고 판매소별 재고 현황을 확인하는 등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응을 이어왔다.

현재 원자재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종량제봉투 생산과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시가 확보한 재고량이 시민들의 통상적인 사용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지난 9일부터 종량제봉투 구매제한을 해제해 시민들이 중동전쟁 발발 전 평상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종량제봉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종량제봉투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불가피하게 구매제한을 시행했으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급 상황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구매제한 해제 이후에도 국제정세와 원자재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종량제봉투 재고량과 제작, 공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일시적인 물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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