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엔 선물 들고 이웃을 찾아갑니다”

19명 위원 직접 꾸러미 제작… 어려운 이웃 30가구 찾아 안부 살펴

김성재 기자
2026-09-16 12:13:12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엔 선물 들고 이웃을 찾아갑니다”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9명은 오전 정기회의를 마친 후 한자리에 모여 송편, 보리떡, 계란, 사골곰국, 잡곡 등으로 구성된 명절꾸러미를 직접 준비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꾸러미는 오후에 우리마을 마음잇기 결연 대상자 19명과 독거노인 11명 등 총 3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 일상생활을 살피는 데 의미를 더했다.

방문 과정에서 확인한 사항은 방문 점검표에 기록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도 함께 살폈다.

이번 명절꾸러미는 협의체 자체기금과 강신훈 민간위원장·이영배 위원이 각각 50만원, 이미경 위원이 20만원, 유정연 위원이 운영하는 금곡농장에서 계란 40판을 후원해 마련됐다.

위원들의 후원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추석 명절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었다.

강신훈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식 위천면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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