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북 청도지역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달리며 자신의 체력에 힘찬 도전장을 던졌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홍현)은 16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도전! 체력인증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단순한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도전형 체력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자기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청도공설운동장에는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이 이어졌다.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총 16개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오전에는 초등학생, 오후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출발 신호와 함께 운동장을 힘차게 내달리는 학생들의 모습과 기록에 도전하는 뜨거운 현장 분위기가 이어지며 청도공설운동장을 활기로 가득 채웠다.
경기 종목도 다양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의 주요 종목인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앞으로굽히기, 50m 달리기를 비롯해 모둠발 사다리 뛰기, 전력질주, 버피점프 등을 결합한 ‘순환 도전(체력왕 선발)’종목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순환 도전 종목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동작을 연이어 수행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쏟아내는 참가 학생들의 모습은 이번 행사가 기록 경쟁을 넘어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임을 보여줬다.
오홍현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도전! 체력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