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나무와중학교·동포항 로터리클럽 업무협약 체결

김성재 기자
2026-09-16 15:10:46




울릉군, 나무와중학교·동포항 로터리클럽 업무협약 체결 (울릉군 제공)



[knews25] 울릉군은 지난 9월 16일 유네스코 네트워크 학교인 나무와 중학교·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동포항 로터리클럽과 함께 ‘멸종위기 Ⅱ급 섬시호 보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섬시호’를 울릉도에 복원·보전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모델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섬시호는 산형과 시호속의 여러해살이풀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고 울릉도 해안가 숲속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울릉특산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은 ‘울릉자생식물원’등 복원지와 생태 봉사활동 장소를 제공하고 정보 공유 및 홍보를 지원한다.

나무와 중학교는 섬시호 복원 사업 공동 시행, 정기 모니터링, 유네스코 등 대외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맡는다.

또한, 동포항 로터리 클럽은 복원 사업 및 생태체험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로터리클럽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3자 간 협약을 통해 울릉도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섬시호’ 가 성공적으로 복원되고 지역 사회와 학교가 연계된 모범적인 생태교육 모델이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대륙과 분리되어 있어 독특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고 화산섬 고유의 식생을 갖춘 생태적 보고로 학생들의 자연체험의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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