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용산서원, 12년째 ‘살아있는 국가유산’ 이어간다

국가유산청 ‘2027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12년 연속

김성재 기자
2026-09-17 09:43:05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시청



[knews25] 오랜 세월 지역의 배움과 정신문화의 맥을 이어온 동해 용산서원이 단순히 보존하는 문화유산을 넘어 시민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 으로 다시 변신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국가유산청 주관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 부문에 용산서원이 선정돼 2015년부터 12년 연속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용산서원은 그동안 지역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2015년과 2020년에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콘텐츠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내년에는 ‘용산서원 문화정원으로 New-學가자’를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인 ‘동해 용산서원 전적류 일괄’과 ‘용산서원 학규현판’을 적극 활용한다.

재단 관계자는 “12년 연속 선정은 용산서원이 과거에 머문 문화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며 “지역의 역사와 선비정신을 오늘의 시민과 다음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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