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김천시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 유족의 심리적 치유와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따뜻한 안부’라는 테마로 유족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상실의 아픔을 겪은 유족들이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서로를 다독이며 완성한 회화, 공예, 조소 등 다채로운 치유 창작물을 선보이며 유족들이 슬픔을 딛고 담담하게 일상으로 나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라워 메시지 월’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직접 벽면에 꽃을 꽂고 유족과 이웃을 향한 응원과 위로의 손편지를 부착하는 참여형 코너로 시민과 유족이‘따뜻한 안부’를 주고받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유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1차·2차 순회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1차 전시는 9월 20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2차 전시는 9월 21일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김천시보건소로 자리를 옮겨 지역사회 전반으로 공감의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살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회복해 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며 “이번 전시회가 작품을 통해 유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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