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17일 오후 1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에서 관내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초기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팬데믹의 기억, 코로나19로 다시 보는 감염병 위기관리’를 주제로 감염병 위기관리의 중요성과 실제 대응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과거 감염병 대응 사례를 되짚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부여받고 본격적인 모의훈련에 들어갔다. 각 조는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위기대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상황별 조치사항과 대응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단계별 상황 변화에 따라 학교 구성원 간 보고와 협력,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사후 관리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놓고 참가자들이 머리를 맞대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위기대응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정적인 학교 교육활동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정일 교육장은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이 실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학교 현장이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모의훈련과 철저한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