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홍천군은 9월 16일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26년 홍천군 군 장병 아이디어 공모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전 참가팀과 참여부대 군 장병, 홍천군청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은 관내 주둔군 장병의 참신한 시각을 활용해 새로운 축제를 발굴하고 기존 축제를 개선하는 한편 축제와 연계한 생활 인구 유입 등 홍천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제11기동사단, 제3기갑여단, 제20기갑여단, 제1수송교육연대 소속 군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총 155개 팀 646명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홍천군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하고 팀별 전문가를 연계한 고도화 워크숍과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후 예선 평가를 통해 5개 팀이 최종 성과 발표 무대에 올랐으며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제11기동사단 ‘홍천 펌킨즈’팀의 ‘홍천 할로윈 호박 축제’ 가 차지했다.
홍천 오음산 설화를 할로윈 콘텐츠와 접목하고 지역 특산물 소비까지 연계한 융합형 관광 축제 아이디어다.
최우수상은 제3기갑여단 ‘홍천연구소’팀의 ‘홍천강 홍빛축제’ 가 선정됐다.
홍천강을 배경으로 지역형 유등 콘텐츠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 축제로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에는 △제11기동사단 ‘나도 홍천 갈래’팀의 ‘홍천 산나물 축제 Detox’△제20기갑여단 ‘새로운 홍천, 익숙한 홍천’팀의 ‘책 크인’△제11기동사단 ‘별빛을 더 빛나게’팀의 ‘BRIVA’ 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홍천 보물찾기 축제’, ‘홍천 황금 열매 페스티벌’, ‘홍천 밤마실 페스티벌’, ‘홍천, 함께 뛰다’, ‘홍천강 크레이지 레가타 페스티벌’등 5개 아이디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군 장병들이 홍천에서 생활하며 느낀 지역의 특성과 가능성을 축제·관광·생활 인구 확대 정책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 장병 여러분이 홍천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안한 아이디어 하나하나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제안들이 홍천의 축제와 관광, 생활 인구 확대 정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세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장병들이 복무기간 동안 홍천과 좋은 인연을 맺고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군과 지역이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검토해 향후 축제 개선과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 등 지역 발전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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