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 화양읍 토평3리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한층 쾌적하고 활기찬 마을로 거듭났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17일 화양읍 토평3리에서 박권현 청도군수, 장유석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행복마을 67호 & 청도행복마을 19호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27개 단체와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생활밀착형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낡고 바랜 벽면에 새롭게 색을 입히고 벽화를 그리는 한편,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벽부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정비, 방충망 교체, 우체통 교체, 칼갈이, 이·미용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을에는 공연봉사도 더해져 현장 곳곳에서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봉사를 매개로 마을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방석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 직무대리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석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복마을 조성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따뜻한 손길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로 도약하는 데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마을을 찾아 다양한 재능을 나누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 토평3리 행복마을 조성을 통해 청도지역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의미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