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우체국·우체국공익재단 손잡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돌봄 복지안전망 구축

인공지능 모니터링·집배원 안부확인 연계…고독사 위험가구 49가구 내외 지원

김성재 기자
2026-09-17 14:58:20




홍천군, 홍천우체국·우체국공익재단 손잡고 (홍천군 제공)



[knews25] 홍천군은 고령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대응하고 고독사 위험가구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9월 17일 오전 9시 30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체국 AI 돌봄 지원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생활상태 및 우체국 집배원의 정기적인 대면 안부 확인을 연계하고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신속하게 현장 확인과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이 사업을 총괄하고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서비스 수행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홍천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이 협력한다.

기간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고독사 예방·관리 대상자 가운데 서비스 참여가 가능한 49가구 내외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대상자의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돌봄 앱을 설치해 생활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홍천우체국 집배원이 월 1회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생활환경을 확인하며 이상징후 발견 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 현장 확인과 상담, 사례관리,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로 이어지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고독사 예방은 행정 한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곳곳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우체국과 복지기관, 읍·면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기술의 장점과 집배원의 따뜻한 대면 돌봄을 연결해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신속하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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