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안동시는 9월 16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고 김중학 병장과 박영태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마련됐다.
이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혼란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전수를 포함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무공수훈자 8명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김중학 병장은 1950년 8월 입대해 제11사단 제13연대에서 복무했으며 박영태 하사는 같은 달 입대해 제1201건설공병단에서 복무했다.
두 사람은 6·25전쟁에서 세운 공로로 화랑무공훈장 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해 유가족에게 전수하게 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달하고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0여 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의 공적과 명예는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오늘의 전수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국가의 감사가 온전히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동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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