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청춘, 하나의 부산을 향한 항해’, 2026 부산청년주간 개최

9월 19일 15:30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전재수 시장,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부산과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위한 정책 비전 공유와 소통 예정

김성재 기자
2026-09-18 07:28:01




부산광역시 시청



[knews25] 부산시는 내일 오후 3시 30분 부산항 제1부두에서 ‘2026 부산청년주간’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한 조승환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 김은명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부산지역 공공기관장,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표정을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성세대·청년이 함께하는 가면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기념식 이후 전재수 시장은 정책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듣고 ‘부산형 청년보장제’등 청년의 일자리·성장·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대표 청년축제 ‘2026 부산청년주간’을 오늘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부산청년주간은 ‘부산 청년의 얼굴들’을 슬로건으로 ‘서로 다른 청춘, 하나의 부산을 향한 항해’를 주제로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개성을 담은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부산항 제1부두는 대한민국 대표 항만도시 부산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새로운 길을 나서는 청년들이 꿈과 도전을 향해 닻을 올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은 청년감독으로 선임된 박규남 퍼플웨이브 대표가 행사 기획 전반을 맡아 청년의 시선에서 축제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년들의 성장·진로·문화·교류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개그우먼 김영희의 ‘말자쇼’, 면접왕 이형의 ‘취업특강’, 청년들의 새로운 만남을 지원하는 로테이션 가면 소개팅, 디제잉 파티와 가면무도회, 웰니스 프로그램, 청년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별 모집 현황과 참여 방법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주간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을 부산에서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해양수도 완성과 인공지능 대전환 등 부산의 미래 변화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 경력 보장제를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새로운 도전을 돕고 자산 형성과 월세 지원 확대로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와 여가를 누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과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청년과 함께 제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을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시정의 주체로 참여시키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청년의 가능성이 곧 부산의 가능성이며 청년의 성장이 곧 부산의 성장”이라며 “부산항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이 되어왔듯이, 앞으로 부산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더 큰 세상으로 연결하는 기회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일과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필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청년정책을 촘촘히 다듬고 ‘부산형 청년보장제’에 대한 논의도 청년들과 함께 차근차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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