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부산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타이중에서 열린 ‘제10차 TPO 포럼’에 참가해 회장도시로서 글로벌 관광협력을 강화하고 회원도시 간 지속가능한 도시관광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의 도시관광 정책 교류 행사로 ‘지속가능한 도시 관광: 스마트 관광과 공유가치’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27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기구, 학계,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정책 세션과 도시 관광정책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관광 로드쇼, 마이스 라운드테이블 등이 열려 도시와 관광업계 간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TPO 회장도시로서 제47차 집행위원회를 주재하고 새로운 공동 관광 비전인 ‘굿투어리즘’ 선포에 참여했다.
9월 16일 열린 집행위원회에서는 내년 사업계획과 신규회원 가입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신규회원에는 부산 동구가 포함돼 부산 지역의 국제 관광교류 기반도 확대됐다.
9월 17일 개막식에서는 참가 도시 대표단과 함께 TPO의 새로운 공동 관광 비전인 ‘굿투어리즘’을 선포했다.
굿투어리즘은 지역경제 환류, 주민 삶의 질과 사회적 수용력, 재생적 환경관리, 문화적 진정성과 보전, 좋은 거버넌스 5대 축을 중심으로 관광의 성과가 도시와 지역사회에 고르게 이어지도록 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인공지능 관광정책 컨설팅과 코타키나발루·타이중·가오슝과의 양자면담에도 참여해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간 교류를 확대했다.
인공지능 관광정책 컨설팅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검색·추천에서 부산이 어떤 관광목적지로 인식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관광정보 개선과 마케팅 대응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 타이중, 가오슝 등 대표적인 해양도시와 양자면담을 갖고 공동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기회 마련 등 실질적인 관광 교류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와 TPO는 이번 포럼에 이어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을 개최한다.
서밋에서는 로컬관광을 중심으로 도시경제와 관광 혁신을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도시 대표와 관광 분야 전문가, 업계 관계자들이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간 면담과 비즈니스 교류 등을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을 무대로 세계 도시들이 관광의 미래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다은 TPO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관광이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에 남기는 가치를 함께 살피고 도시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회장도시 부산을 비롯한 회원도시들과 함께 굿투어리즘을 각 도시 관광정책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공유한 정책 사례와 국제 네트워크를 부산 관광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에서도 세계 도시들과 함께 관광의 성과를 지역경제의 활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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