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공직 노하우 전할 ‘일타강사’ 11명 첫 탄생

예산·회계 등 5개 분야 내부강사 양성… 17일 최종 시연회 및 임명식 개최

김성재 기자
2026-09-18 07:34:45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knews25]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9월 17일 ‘2026년 제1기 일타강사 최종 시연회 및 임명식’을 열고 공직 현장의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내부강사 11명을 배출했다.

‘일타강사’는 공공성과 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공직 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생에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원이 올해 처음 도입한 내부강사 양성사업이다.

교육원은 도와 시군의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서면심사를 거쳐 △예산·회계 △민원 △행정시스템 △공문서 △보고서 등 5개 분야의 강사 후보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후보자들은 지난 6월부터 강의 기획과 교수설계, 강의안 작성, 말하기 실습, 전문가 피드백 등 단계별 양성과정을 이수하며 현장형 강사로서 역량을 키웠다.

최종 시연회에서는 예비 일타강사 11명이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각 20분간 실제 강의 방식의 시연을 진행했다.

교육원은 강의 구성과 전달력, 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교육과정 투입에 앞서 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최종 피드백을 제공했다.

시연을 마친 11명에게는 ‘제1기 일타강사’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교육원 내부강사로 활동하며 공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동료와 후배 공무원에게 전하게 된다.

제1기 일타강사들의 첫 교육 무대는 ‘2026년 신규임용후보자 기초교육과정’ 이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임용 전 예산·회계와 민원, 행정시스템 등 공직 수행에 필요한 기초 실무를 익히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교육생 만족도와 현장 의견, 강의 운영 결과 등을 반영해 교육 콘텐츠를 보완하고 우수 강사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등 내부강사 양성·활용 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장은 “공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는 동료와 후배 공무원의 성장을 돕는 소중한 교육자원”이라며 “일타강사들이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고 경험을 배움으로 확산하는 실무교육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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