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이 젊은 공무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청도군 공무원 혁신모임’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혁신활동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무원 36명으로 구성된 ‘청도군 공무원 혁신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혁신모임 참여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팀별 소개와 활동방향 공유 등이 이어졌다. 각 팀은 직접 정한 팀명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 추진할 활동계획, 포부 등을 소개하며 혁신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혁신모임은 “젊은 공무원들이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하자”는 박권현 청도군수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청도군은 지난 7월 말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당초 5개 팀 25명 규모로 계획했지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개 팀 36명이 신청했다. 군은 참여를 희망한 직원 전원을 선발해 더 많은 젊은 공무원들이 혁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혁신모임은 앞으로 전체 정기활동과 팀별 자율활동을 병행한다. 전체 활동으로는 벤치마킹, 브라운백미팅,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하고, 각 팀은 월 1회 자율적인 모임을 통해 청도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활동 분야는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군정 주요 현안 해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등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한다.
팀별로 발굴한 정책 제안은 실무부서의 사전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실제 군정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제안심사위원회 평가와 직원 투표, 활동점수 등을 종합해 우수팀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모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젊은 공무원들이 부서와 직급을 넘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젊은 공무원들의 자유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청도군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혁신모임을 통해 조직 내부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 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