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유학생 20명,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 출범

강원대·한림대 외국인 유학생 참여…19일 첫 활동

김성재 기자
2026-09-19 14:17:43




8개국 유학생 20명,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 출범 (춘천시 제공)



[knews25] 8개국 외국인 유학생이 춘천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춘천시는 19일 커먼즈필드에서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2026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출범을 알렸다.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는 외국인 유학생이 춘천의 관광상품과 축제, 로컬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각자의 시선과 언어로 춘천의 매력을 알리는 외국인 참여형 관광홍보 프로젝트이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관광크루에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몽골, 프랑스, 스페인, 대만 등 8개국 출신 유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시는 강원대와 한림대 협조를 받아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했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여행 취향을 가진 학생들의 시선을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춘천의 관광 매력과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 관광상품 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춘천의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OTA 후기 작성과 개인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국가별 여행정보 탐색 채널과 선호 콘텐츠, 춘천 관광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 등을 조사해 향후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크루는 오는 11월까지 서면 호수별빛페스타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주요 축제와 로컬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홍보한다.

춘천시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별도 예산을 편성해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를 정식 운영하고 활동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의 시선으로 춘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글로벌 관광크루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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