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수치 확인을 독려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상 혈당수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과 퀴즈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현서시장, 안덕면 파크골프장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정상 혈당수치를 알아보는 ‘혈당스피드복권’을 운영해 주민들이 복권을 뽑듯 흥미롭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평소 혈당을 제대로 확인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수치를 확인하니 건강관리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주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도 펼쳐졌다.
8개 보건진료소와 안덕보건지소에서는 자체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해 주민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올바른 혈당 측정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청송군보건의료원은 2040세대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생활터 중심의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안덕면·현동면·현서면사무소 등 젊은 세대의 이용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혈당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비대면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QR코드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상 혈당수치를 알아보는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QR코드를 삽입한 컵홀더를 제작해 관내 카페 2개소와 현서면 건강지킴이 성과대회 커피차에 비치했다.
주민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아도 커피를 마시며 건강정보를 접하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일상 속 건강실천을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약 2,200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건강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4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터에서 건강을 확인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