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 벼 품종 비교전시포 현장평가회 개최

지역적응성과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에 대비

김성재 기자
2026-09-22 07:13:2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knews25]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강동면, 연곡면, 사천면 3개소에서 벼 품종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쌀전업농 김순호 강릉시회장을 비롯한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위원, 농업인,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적응형 벼 품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적응성이 높은 벼 품종을 발굴하고자 4개 지역에서 7개 품종을 비교전시포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품종 외에 해달품, 새청무, 영호진미 등 신규 품종 3개를 식재해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우수 품종 발굴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품종별 주요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각 품종의 생육 상태와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비교·평가했다.

한 참석 농업인은 “여러 품종을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할 수 있어 품종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비교전시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비교전시포 운영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발굴하고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지역 쌀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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