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면, 주민과 함께한 ‘제2회 호반 음악회’ 성황리 개최

주민참여 공연부터 전문 가수 무대까지…음악으로 하나 된 운문면

김성재 기자
2026-09-22 16:14:33

 

사진=청도군

[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 운문면이 가을밤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물들이며 지역사회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운문면은 지난 18일 운문면사무소 마당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호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운문면(면장 박숙진)과 운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수환)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로 장식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농악과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특히 박정태 신원리장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진 전문 가수들의 공연에서는 이효진 등 출연진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 음악회의 흥을 한층 끌어올렸다. 주민들은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고,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과 고향을 향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김태경 운문면 새마을문고회장은 노인복지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경산시 한나정 씨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음악회에 의미를 더했다.
박숙진 운문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지역공동체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행사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문면은 주민들의 문화적 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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