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은 존중과 평등으로

하동공설시장서 추석맞이 성평등 명절 캠페인 전개

김성재 기자
2026-09-23 09:57:23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knews25]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22일 오전 하동공설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성평등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과 성매매 추방 주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 성매매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소는 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명절 준비와 가사·돌봄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성평등한 명절 문화를 알렸다.

아울러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도 펼쳤다.

이날 하동공설시장 일대에서는 하동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도 열려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과 관계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행사와 성평등·성매매 추방 캠페인이 어우러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문화 조성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권해선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장은 “명절은 온 가족이 즐겁게 보내는 시간인 만큼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성평등한 명절 문화와 성매매·젠더폭력 문제에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실천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하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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