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경상북도는 정부가 9월 3일 제시한 ‘5극 3특 성장전략과 혁신도시 기능군, 지역 산업·대학 간 연계’방향에 발맞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4분기 예정된 발표를 앞두고 피지컬 AI, 반도체, 교통·물류, 농·축산업 등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대전환을 이끌 핵심 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하나의 기관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북 전역을 하나의 성장 생태계로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과정’ 으로 보고 있다.
이에 ‘연결’을 추진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삼아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사람·경제·공간의 연결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첨단제조혁신, 스마트물류, 애그리테크, 생활·교육 중심의 4대 전략을 마련하고 46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먼저, ‘첨단 제조 혁신 벨트’는 경북의 반도체·이차전지·원전·SMR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토대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핵심 기관을 집중 유치한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둘째, 스마트 물류벨트는 경북혁신도시에 집적된 도로·교통·우정·조달 기능을 기반으로 물류서비스, 모빌리티 실증, 유통 플랫폼 기능을 결합한다.
주요 대상 기관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도로교통연구원, 우체국물류지원단 등이며 대한민국의 물류·유통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셋째, ‘애그리테크 벨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 1차 이전기관에 산지 유통, 가공, 수출 기능을 더해 농식품 공급망을 고도화하는 전략이다.
경북은 농업과 임업의 주요 생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기관을 유치해 농생명·푸드테크 연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혁신도시의 국토 중심 입지와 우수한 교통망을 활용해 전국적 서비스 네트워크가 필요한 한국문화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등 문화·환경·복지 기관을 유치한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교육·연수기관을 집적하고 공유캠퍼스를 조성해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4대 전략 추진을 통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지역 내 첨단산업 앵커기업 및 대학, 혁신연구기관 등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전 및 전략’비전 : 산업·공간·사람의 연결이 경제가 되는 도시 목표 : 글로벌 혁신 거점 경북 완성 사각형이다.
첨단제조혁신 벨트 : 반도체, 이차전지, 원전·SMR 등 연계 사각형이다.
스마트물류 벨트 : 자동차 부품 산업, 1차 이전 기관 등 연계 사각형이다.
애그리테크 벨트 : 농업 최대 생산지, 전국 최대 산림자원, 말산업 연계 사각형이다.
생활교육 중심 : 국토의 중심, 돌봄·보육, 복지정책, 문화관광 연계 이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3개의 국가 첨단산업 특구 보유하고 있는 만큼 SK실트론, LG이노텍, 한화시스템, 삼성SDI, SK바이이오사이언스 등 이미 첨단산업 특구에 입주해 있는 기업과 피지컬 AI 양산을 위해 구미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삼성전자 등 함께 첨단산업 관련 기관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포스텍, 경북대, DGIST, 금오공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해, 이전기관에 대한 테스드베드 제공, 관련 연구 지원 등 적극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한 기관의 이전이 아닌 산학연 연계 속에 지역산업 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에 개설된 2차 공공기관 관련 학과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통해, 전문 인력 수급에 관한 이전 공공기관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공공기관 유치 활동과 함께 이전기관 종사자 지원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주요 원칙으로 혁신도시의 교통·교육·의료·문화 여건 개선과 자족적 정주 기반 확충을 제시한 만큼, 경상북도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아·아동 의료환경과 교육·돌봄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혁신도시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업, 자녀 연령, 주거 형태, 교육·돌봄 수요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배우자 취업 지원, 생애주기별 교육·돌봄 서비스, 맞춤형 주거 지원 등 체감도 높은 정주 대책을 마련하고 주거·의료·문화시설도 확충해 경북혁신도시를 경북형 명품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최종 발표 전에 지방자치단체와 이전 대상 공공기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는 기관별 맞춤형 유치 논리를 더욱 정교하게 마련하고 있다.
경쟁 지역과 비교한 경북의 강점도 구체적인 자료로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 희망 기관이 경북으로 이전해야 하는 이유를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 해당 기관 임직원·노동조합 등에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도민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열망을 정부와 공공기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범도민 공감대 확산과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초일류 국가 진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성공 모델을 반드시 구축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강조하는 바와 같이 공공기관이 기반 산업이 있는 곳을 이전해야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데, 경북은 이러한 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도민들과 함께 중앙정부 및 국회에 경북산업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양질의 공공기관이 경북으로 이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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